소개팅 성공하는 방법 잘되려면, 그리고 거절방법은?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시기에도 소개팅은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전보다는 확실히 만나는 장소마다 코로나 예민해서 만남자체를 줄이기는 하지만, 소개팅 주선은 늘 언제나 있어요. 소개팅 단어만 들어도 되게 설레고 긴장되죠.

소개팅 장소에 나가기전까지도 우리는 무지하게 긴장을 합니다~왜? 당연히 잘보이고 싶기도 하고 누군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사진을 주고 받고 만났다면 이성에 대해 굉장한 궁금증과 관심이 증폭되었기 때문에 마치 면접보러 가는 사람마냥 소개팅 장소가 매우 긴장을 하게 되는 곳이에요.

그렇다면 소개팅 전에 연락을 주고 받고 간단하게 인사를 한 뒤 소개팅 장소에서 만남을 이루게 되는데요. 여기서 소개팅 잘 성사하고 싶은 분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양식을 알려드릴까해요. 우리는 사실 가장 기본적인 양식마저도 이행을 잘 못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첫번째, 소개팅 만나기전 연락하는 자세
이성에게 연락을 할때 두가지 부류가 있어요. 1. 만나기전에 폭풍수다를 하는경우가 있고, 2. 간단명료하게 인사 그리고 만날장소 정한뒤 소개팅 당일날 연락을 하는 부류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2번항목이 가장 깔끔하고 소개팅에서 잘 성사가 되요.

1번항목에서처럼 만나기전부터 폭풍전화 및 폭풍카톡을 하게되면 만날시 기대했던 만큼 실망이 커지는 경우가 되게 많아요. 그리고 남자분들에게 하고 싶은말은 만나기전에 절대 전화는 하지 마세요. 상대방이 되게 부담스러워하기때문에 점수가 많이 깍이게되요. 목소리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방법을 시전하는 남성분들 진~~~짜 많은데, 상대방 에너지 고갈시키구요, 매력점수 점점 떨어져서 out 되기 딱좋아요.

그리고 문자 혹은 카톡으로도 전화 못지않게 칼답하는 분들 진짜 많아요. 이런거 하지 마세요. 막상 만나서 할말 없으면 어떻게 할건가요. 눈만 바라보고 차한잔 마시고 집에갈거 아니면 대화 많이 하지 말아요.

잘되는방법은 당연히 2번항목이에요. 이성에게 적당히 궁금증도 주게되고, 만날때 서로 할수 있는 대화가 많아서 그 시간이 굉장히 아름다울수 있어요. 심지어 첫인상이 별로였어도 대화를 하다보면 점점 상대가 마음에 드는 경우도 되려 있기때문에 2번의 항목처럼 소개팅 만나기 전에는 최소한의 대화정도로만 하시면 되요.
-언제 만날지
-어디서 서는지(남성의 경우 이성이 사는곳을 안다면 센스있게 근처에 맛집 혹은 카페를 탐색하면 되요)
-전날 혹은 당일오전에 미리 연락하기

이렇게 간단하게만 연락을 취해주면 되요.

그리고 이제 남은 건 만나서 어떻게 하면 잘될지도 궁금하죠~ 서로 살아왔던 환경이 다른곳에서 있다가 만나면 당연히 어색하죠. 어색한건 다 마찬가지에요. 어색함에 지면 그날의 소개팅은 망쳐요. 망치지 않으려면 최소한의 노력을 보여주세요. 상대방이 너무 마음에 안드시면 어쩔수없지만,
센스있게 대처하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성공하고싶을땐
-상대방과 얘기 중간중간에 필름이 끊기듯 끊어짐을 방지
-살짝 미소를 지으며 상대방과 얘기에 적극성을 보이기
사실 그렇잖아요. 잘 모르는 사람 둘이 만났는데 정색하면서 얘기하는것 보다는 차라리 밝은표정을 얘기를 나누면 나중에 집에갈때 생각나게되잖아요~ 아까 그사람 처음보는 사람이였는데 내 얘기도 잘 들어주고 공감도 잘 해줬어. 참 고마운사람이네. 라며 알아차릴수 있거든요.

성공은 못할거 같고 센스있게 거부하고 싶다면
-헤어진 뒤 조심스럽게 거절 문자 혹은 거절카톡을 보내기
이부분은 인터넷 검색하면 문장들 굉장히 많아서 거기서 마음에 드는걸로 골라서 보내주면 되요. 다만 보낼때 헤어지고나서 바로 보내지는 말고, 헤어지고 1시간뒤쯤 보내주는게 배려있어요.

소개팅이라는 자리가 생각보다 어려운 자리에요.
모르는 두사람이 만나서 잘될 가능성도 많지만, 안될가능성은 더 많기때문에 잘 만나고 헤어져야해요.

그리고 자리가 마음에 안들었다면 소개팅 주선자에게 그저 잘 만나고 왔다 이 한마디 깔끔하게 해주세요. 더 물어보거나 그런다면 구구절절 말하지 말고 그냥 내스타일이랑 안맞는거같아 라고 해주면 되요. 구구절절 말하게 되는 순간 당신은 이미지 깍이는 시간이 될겁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마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