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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에대하여

초등학생 자기주도학습 이제는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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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잘했다의 주제는 초등학생 자기주도학습 이제는 해야해요! 에 대해서 얘기해보는 시간 가져볼게요. 초등학생 아이들을 키우시는 어머님들의 공통적인 고민부분은

아이가 공부를 안해요, 공부를 하기 싫어해요, 공부에 흥미를 올려봤으면 좋겠어요 인데요.

초등학생 아이들은 당연히 공부가 좋아요 하는 아이는 상대적으로 적고, 공부대신 친구들과 혹은 스마트폰에 혼이팔려 놀기바쁜 아이들이 대게 많아요.

 

자기주도학습 요즘같이 코로나시기에 학교 등교도 안하고 집에서 온라인 수업 혹은 줌으로 수업을 들어서 사실상 올바른 학업을 하기에는 매우 취약한 환경조건이긴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아이들은 학구열이 높아서 다른친구들 놀고 있을때 혼자 집에서 학습지, 인강등으로 열공모드 하는 아이들도 물론 있어요. 이런 친구들을 따라잡기까지는 아니여도 기본적인 공부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어머님들이 많으신데요. 

 

이때 현실적인 조언을 하나 하자면, 지금 아이에게 하라고 시켰던거 모두 내려놓고 천천히 하나씩 시작하세요. 여기서 하나씩의 용량은 아이들마다 다 달라요.

실제로 자기주도학습을 좀 했으면 좋겠다는 어머님의 간절한 소원을 듣고 저랑 어머님과 같이 의기투합한 결과 최근에 자기주도학습 드디어 어머님 소원이 이루어졌어요.

 

어머님의 간절했던 아이의 자기주도학습 어떻게 소원이 이루어졌는지 알려드릴게요.

 

우선 제가 만났던 아이는 그당시에 학습에 의욕이없었어요. 공부를 왜 해야하고, 공부라는 단어만 들어도 한귀로 흘려버리는 모습도 보였고, 선생님마저도 학습터치하는것에 포기가 될정도로 아이는 공부에 담벼락을 쌓았어요.

 

그러나 그러한 아이에게는 솔직한 공부에 대한 감정이 있었어요.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잘 되지 않아서 그 뒤로는 공부가 싫어졌다고 했어요.  특히 수학을 잘하고 싶은데 너무 어려워서 손을 데지 못할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그부분을 어머님과 진득하게 얘기를 나누면서 앞으로 어떻게 학습을 시킬지 고민을 나누었어요.

우선 공부를 떠나 모든 활동에 자기스스로 하는 활동이 없어서 생활패턴이라도 생활계획표에 맞춰서 활동할 수 있게끔 우선 시도해보았어요.

 

여러번 시도 끝에 드디어 가장 기초적인 활동 한개를 해결했다고 어머님께 톡을 받았어요.

저랑 어머님은 큰걸 바라지 않았아요. 아주 작은 활동이라도 스스로 하길 기대했던게 자기주도학습을 시키는데 큰 계기가 되었어요. 기대를 내려놓는게 무엇보다 힘들어요. 기대를 내려놓기까지  부모상담을 여러번한 끝에 간신히 기대를 내려놓게 되신거에요. 정말 정확히 기대를 내려놓은지

2-3달만에 처음으로 어머님이 저에게 감동에 벅찬 눈으로 자기주도학습 체크리스트 항목중에 하나를 드디어

스스로 해결하고 체크했다고 알려주셨어요.

 

이후 1-2달만에 들린것은 이제 아이가 스스로 공부도 챙겨서 잘 하고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아이와의 활동시 제가 공부에 대해 물어보면 힘들지만 그래도 빨리하고 놀수 있어서 좋아요.

라며 자기와의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했어요.

 

자기주도적으로 하는 생활패턴과 학습을 아이가 자동적으로 하고 있는 모습에 어머님이 마지막상담에 이런일이 있을줄 몰랐는데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얘기해주셨어요. 학습태도가 잡혀야 했던 4학년 아이였는데 힘들지만 그래도 열심히 따라와줬던 아이에게 저는 오히려 더 고마움을 느꼈어요.

 

그럼 어떻게 이 경이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는지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자기주도학습 이전에 생활패턴부터 바꿔라!

1. 활동하기 전 아이와 함께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기

(이때 체크리스트 간섭은 하루에 딱 한번만 하기)

2. 생활패턴 작은것부터 스스로 실천할 수 있게 지지와 격려 그리고 기다려주기

3. 작은거 하나라도 실천했다면 보상해주기

4. 작은거 하나씩 늘려서 실천에 성공을 했다면 보상의 난이도를 정하여 아이가 원하던 선물해주기

5. 한달에 시간을 가지고 생활패턴 및 학습한개를 성공하면 보상해주기 

 

1번에서 5번까지의 활동을 잘 따라온다면 이때는 이미 아이가 스스로 체크리스트를 스스로 체크하며 활동하고 있을 수 있어요. 희망을 버리지 말고 천천히 기다려주세요. 가끔 아이가 스스로의 약속을 깜빡한걸수도 있으니 하루에 딱 한번만 간섭해주시고 이때 간섭도 짧게 해주세요. 길면 잔소리가 되고 잔소리를 듣기 싫어서 아예 아무것도 안해버릴수도 있어요.

 

그럼 자기주도학습에 성공하셨으면 좋겠구요. 혹시나 잘 되지 않으시다면 저에게 언제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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