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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에대하여

B형 남자 A형 여자 썸 연애 혈액형 안믿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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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연애 썸 관련하여 저의 솔직한
경험담을 현재 진행중인것을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특징을 소개하는건 아니고 썸과 연애를 하기 위해 우리의 마음가짐에 대해 들여다보는거 정도로 가볍게 봐주세요!

우선 소개팅과 다른 사회생활의 요소에서 B형을 가진 남녀에게 성격이 맞지 않아 트러블이 났었던 경우가 있어서 두번 다시 보지 않는 그런 앙숙적인 관계가 되었던게 여러번 있어서
소개팅을 받을때 특히나 B형이다 라고 한다면 겁부터 먹었던 저였어요. 왜 겁을 먹었는지 이해되시나요?

한참을 그렇게 혈액형 특히 B형에 안좋았던 추억들이 있어서
소개팅을 받을때마다 혈액형은 꼭 물어봤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썸 진행형에 아주 그린라이트의 불이켜져있는
지금 이순간! 이미 사귀고 있는 분위기 한가득한데
그렇게 기피하고 있었던 혈액형 B형남자와 풋풋한 얘기를
무려 2주간 넘게 하고 있어요.

처음 혈액형 알고나서 엄청 많이 놀랐던건 사실이였어요.
잠깐의 설렘이 끝날까봐, 또다시 데일까봐.. 엄청 불안해했었는데 혈액형 이제 따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혈액형은 혈액형일뿐. 솔직히 혈액형별 성격이 맞기는 해요.
그러나 그걸 오롯이 믿고 따진다는건 앞으로의 썸과 연애에
큰 지장을 초래할거에요.
혈액형을 넘어서 MBTI 결과도 저는 믿지 않게 되었답니다.
30대 중반에 들어서서 혈액형 그리고 MBTI 의존한다는게
바보스럽더라구요.


서론이 너무 길었죠? 결론은 이겁니다.
혈액형 의존하면 상대방과 대화할때 다 티가 난다는 사실.
너와 나의 삶이 달랐던 것처럼 꼭 한쪽을 위해 맞출 필요는
없다는 사실이에요.

좋아하는 티 내면 좋죠.
저는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내가 상대방이라고 생각하고
적당하게 호감을 티냈어요. 그리고 무조건 잘되야한다는
마음보다 조급하지 않게 여유있게 대화를 했어요.

너무 여유있어도 썸이 망할수 있기때문에 특히나 밀당은
적절하게. 굳이 몇분 몇시간 이런게 아니라! 내할일에 집중하다보면 뜻하지 않게 밀당이 되요. 일부러 밀당이라는걸 만들필요가 없어요. 밀당 만들지 마요.

그리고 남자에게서 선톡, 선약 바라지말고 여자인 내가 먼저 대쉬하는것도 B형 남자가 아니더라도 호감을 서로 느끼고 있다면 먼저 약속만드세요. 사랑은 쟁취하는것이지 바라면 절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1. 조급해하지 않기
2. 여유로운 마음으로 내할일 하면서 연락하기
3. 1-2번 만날때 선톡 선약 받았다면 핑퐁되게끔 여자도 먼저 선톡, 선약 해주기

그럼 저처럼 혈액형 따지지 않고 사람 자체에 매력을 느끼며 건강한 썸과 연애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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